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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 및 주택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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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창흠 국토부 장관 "청약제도 개선, 3040 내집마련 기회 확대"
작성자 | 관리자 조회 | 1699  등록일자 | 2021.02.04

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2021.2.3/뉴스1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약제도를 개선해 신혼부부, 생애최초 뿐 아니라 일반 3040 무주택 세대의 내집 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.

변 장관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"그간 정부는 공공주도 민간협력 패트를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, 역세권 등 도심 내 가용용지 활용한 충분한 물량 공급, 충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품질 높은 주택,국민이 원하는 분양주택 중심 공급, 개발이익 공유 및 투기수요 적극 차단이라는 5대 공급 원칙 하에 도심 내 핵심적 주택공급 모델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"고 밝혔다.

이어 "이 모델이 차질없이 시행된다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속도, 물량, 입지, 품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"고도 했다.

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약 제도 개선, 이주 문제 해소, 단기적 집값 상승에 대한 선제적 관리 등도 약속했다.

그는 "청약제도를 개선해 신혼부부, 생애최초 뿐 아니라 일반 3040 무주택 세대의 내집 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세입자, 영세민 보호를 두텁게 하는 한편 순환재개발방식을 전면 도입해 멸실했다는 이주 문제도 해소하겠다"며 "개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단기 집값 불안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"고 했다.

끝으로 변 장관은 "정부는 대책 발표와 함께 즉각 후속조치 착수 등 국민들의 정책 성과 조기 체감을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"이라며 "당에서도 대책 실행력 마련을 위한 입법 및 예산 전담조직을 구성해 적극 지원해주길 요청한다"고 당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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